지난 4월 28일, 아홉살 희진이(가명)을 포함하여 7명이 압록강을 건너..

M 보리보리 3 12

지난 4월 28일, 아홉살 희진이(가명)을 포함하여 7명이 압록강을 건너 탈북했다가 중국 공안에 구금되었다고 합니다.


우리 영사관에서 많이 애쓰겠지만,

외교부의 일이란게 정치적인 상황을 고려해야 하니 ...


도움 제공할 처지 되시는 분께서 나서 주면 좋을 것 같은데요. 


전례로 볼 때,

4월 28일 붙잡혔으므로 15일 조사 받고 나면 이달 12일에는 본국으로 송환될 것입니다.


북한에서 가까운 심양시에서 붙잡혔으므로 북한으로 송환될 가능성이 다른 지역에 비해 높다고 합니다.


타지역에서는 공안이 방면하기도 한다는데,

요녕성은 북한총영사관이 있는 지역이고 해서 단속이 심하다는군요.

 

3 Comments
M 보리보리 05.04 17:06  
심양에 사는 사람은 저 멀리 광동성이나 북경, 상해에 사는 사람 보다는 뭔가 도움될 만한 일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여기 심양에서 일어난 일이니까요

민간인이 나서는 것이 상황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그렇더라도 방관하는 것 보다는 유익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그 잘못을 가리는 일은 이후에도 늦지 않으니, 구조가 우선 아닐까 해서요

더구나, 시간이 넉넉치 않습니다
7일 동안 뭐라도 해보고 안되면 할 수 없지요
심양에 사는 한국인 중 많은 사람들이 생계를 위해 일하는 사정을 알고 있습니다
저 역시, 우선 일감을 찾아야 하는 초라한 사정이랍니다

그렇더라도,
적어도 심양 사는 한국인들이 동포의 불행을 알면서 눈감고 외면하진 않더라는..
좋은 말을 듣고 싶긴 합니다
M 보리보리 05.04 17:52  
인도적인 상황을 '정치적'인 일로 생각하실 분이 있을 듯 합니다
저는 다르지만,

그런 입장에 있는 분에게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정치를 외면한 가장 큰 댓가는
가장 저질스러운 인간들에게
지배당한다는 것이다

35년 동안 경험했지 않습니까?
저는 아니지만..

이완용이 외무대신 차지할 때, 조선은 빅딜을 성사했습니다
얻고 잃는게 있었지요

그 당시 백상들은 눈감고, 귀닫고, 지도층의 일인냥 외면했습니다
한 마디로 백성은 있고, 우군이 없었던 것이지요
M 보리보리 05.04 17:54  
외교부의 일은 정부와 정부 간의 일은 그 속성이 있습니다
반드시 오고 가는 것이 있습니다

외교부의 힘만으로 해결을 했다면, 다음에 뭔가 상대에게 내주어야 하는 상황이 있다는 것이지요

그것이 교민들의 불편을 초래하는 무엇이 될 수도 있구요

노무현 정권 당시 방북성사에 신경 쓰느라고 탈북민 다수가 북송되는 때를 노친 결과를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그들 중 절반이 처형되었습니다

이것이 인도적인 사안인가요
시민의식 있는 사람들의 생각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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